
코미디언 박수홍이 '2024 KBS 연예대상'에서 폭탄 발언을 쏟아내며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21일 열린 ‘2024 KBS 연예대상’에서 박수홍은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독보적인 입담을 과시했다.김숙이 "선배 아이가 너무 귀여운데, 뭐 필요한 거 없냐"고 묻자 박수홍은 특유의 익살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집 좀 사달라, 지금 자가가 아니다"라고 답해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에 김숙은 "가족이 살 집 얘기냐? 선배 무섭다. 그런데 얼마 전에 보니까 윤정수랑 내가 결혼하면 축의금으로 1억 준다고 했던데, 그거 정말 줄 거냐?"라고 받아쳤다.박수홍은 머쓱한 표정을 지으며 "그때는 내가 돈이 많은 줄 알았지. 지금은 좀 다르다"라고 솔직히 답했다.잠시 당황한 듯한 분위기 속에서도 박수홍은 "웃음으로 승화하자...

개그맨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산후 탈모와 체중 증가로 인한 고민을 솔직히 털어놨다.김다예는 19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 출연해 "머리가 M자 탈모처럼 점점 빠지고 있다.감을 때마다 한 웅큼씩 빠져 속상하다"고 전했다.이에 박수홍은 "산후 탈모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오늘 내가 두피 관리를 해주겠다"고 다정히 응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딸 재이를 안고 재우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김다예는 "하루 종일 재이를 안고 있다가 손목이 나갔다"며 육아 고충을 털어놨고, 박수홍은 "재이는 울지도 않고 째려본다"고 말하며 웃음을 더했다. 김다예는 과거 임신 중 37kg이 증가해 90kg까지 체중이 늘었다고 밝히며 "출산 후 15kg 빠졌지만, 나머지 20kg은 스스로 빼야 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