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출신 율희, '업소 폭로' 이후 첫 근황… '잘 가라, 상한 머리여' 의미심장 발언 화제

그룹 라붐 출신 방송인 율희가 최민환과의 논란 이후 처음으로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2일 율희는 자신의 SNS에 "잘 가라, 상한 머리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에는 헤어숍에서 자른 머리카락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최근 최민환의 성매매 의혹 해명 이후 율희가 공개한 첫 게시글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율희와 최민환은 201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었으나 지난해 5월 이혼했습니다.

이혼 과정에서 율희는 최민환의 업소 출입 사실을 폭로하며 양육권 변경 및 위자료·재산분할 청구를 위한 법적 절차에 돌입했는데요.

최민환은 지난 18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서 "성매매를 하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그는 "난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호텔과 모텔은 혼자 시간을 보내기 위해 갔던 것"이라고 주장하며 자신의 결백을 강조했습니다.

심지어 정관수술까지 받았다는 사실을 밝히며 적극적으로 해명했지만, 대중들은 "선택적 해명"이라며 역풍을 불러일으켰고, 결국 해당 글은 삭제됐습니다.

율희가 이런 상황 속에 올린 게시물은 단순한 헤어스타일 변화 이상의 의미로 읽히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과거와의 결별을 상징하는 것인가, 아니면 또 다른 메시지가 숨겨져 있는 것인가?" 팬들과 대중의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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